2012 연말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사수가 결혼 휴가를 간 뒤로 정말 정말 바쁘고 힘든 날 뿐이었다.

그 사이에 다녀온거라 일정도 빠듯했고 마음도 바쁘고 몸도 피곤한 여행이었는데

그리고 또 바쁘고 힘든 하루를 끝내고 갑자기 가만히 앉아서 사진을 들여다보니

인상쓰고 괴로워했던 내가 무안할만큼 예쁘고 고요하다.

이렇게 쓰는 와중에 나리가 엉덩이를 꾸물거려 내 옆에 가만히 앉으니까

이제야 뭔가 다짐보고 싶은 새해다

 

 

 

 

 

 

 

 

 

 

 

 

 

 

'f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모노레일  (0) 2013.01.19
도쿄 츠키지시장  (0) 2013.01.13
2011 전주  (0) 2012.06.24
2011-07-10 포천 화분이  (0) 2012.06.23
남이섬  (1) 2012.05.28
Posted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