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ngrenze 5000T

 

할말이 많은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중요한 것만 써보자면

소프트웨어로 뿌옇게 효과를 주는 미니어쳐 모드가 아니고 진짜 렌즈 초점면이 움직여있는 틸트쉬프트 카메라를 샀다.

 

 

 일본에서 2010년에 만들어진거라 구하기가 어렵다. 중고장터에서 18만원 정도에 구입

 

 

 

 18만원? 헐...집에서 찍어보고 실망 대 실망

게다가 nx10은 찍고 아몰레드로 봐서 그저 그런 사진도 예쁜데,

이건 LCD도 다마고치 화면 같아서 정말 온몸에 힘이 빠졌다.

 

 

 

그런데

 

컴퓨터로 옮겨보니 인화해도 무리 없을 크기에 화질, 그리고 요새 디카는 너무 칼 같이 선명하게 잘 나와서

아련한(?) 멋이 없었는데 이건 참 멋대가리있다.

 

 

 강남에서 엠을 만나 문방구 구경도 하고 수다도 떨었다.

서랭이에게 고이 인도하고 집에 오려고 했는데

 

 

 

 동대문에 와버렸네 나리 미안 ^,.^

 

 

 

동대문 시장 너머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각종 알람시계들

 

 

 

이거 먹으러 왔다.

 

 

 

엠이랑 랭

 

 

 

우리윤제랑 시원이 같네

 

 

 

청계천 산책

내가 얼굴 잘 안 나온다고 했더니 무리하는 엠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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